오래된 도시 경주를 배경으로 잔잔한 여운이 남는 영화였다.

느림의 미학. 그리고 욕망에 연연한 삶.

"사람들 흩어진 후에 초승달이 뜨고 하늘은 물처럼 맑다."
급한 욕망에서 한걸음 물러나면 진정한 아름다움이 보인다.

이제까지 난 욕망에 급급한 삶을 살아왔다. 그 욕망에서 한걸음 물러날 수있는 여유를 가져보면 어떨까? 그러면 진정으로 아름다운 삶의 다양한 면을 볼수있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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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민고민

고민을 많이 해야 성장한다.

고민이 없다는 것은 생각이 없다는 것.

김부장님도 정말 많은 고민을 해오셨다.

그 고민을 통해 최선의 방향을 선택하고, 그 방향들이 지금 성공적인 커리어로 연결된 것이 아닌가 싶다.

나는 고민을 너무 안하고 있다. 그저 되는대로 살고 있다.

 

점점 내 발밑의 얼음이 점점 얇아 지고 있음을 느낀다.

이런 살얼음 디디는 한 아슬아슬한 직장생활을 더 이상 하지 말자.

조금만 더 일찍 일어나고, 조금만 더 머리를 써서 일을 한다면,

남들에게 인정을 받게 되고, 또 그럼으로써 더욱 즐겁게 일할 수 있다.

그렇게 Win-Win하며 즐겁게 달려나가다 보면, 어느새 김부장님과 같은 위치에 오를 것이다.

 

인생은 한 번 뿐. 흐리멍텅하게 살다가 가진 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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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제: 어느 조직이나 '돌아이'는 존재한다.

 

그럼 만일 어느조직에 들어갔을 때, '돌아이'가 안보인다면...?

 

...

 

그땐 내가 돌아이인 것이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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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직생활을 하다보면 항상 편가르기 좋아하는 사람들이 있었던 것 같다.

 

같은 반 내에서도 뭔가 사소한 이유를 붙여 누군가를 '왕따'를 만들고, 따돌림을 한다.

그러면 '왕따'로 지목된 학생에게 별로 반감이 없던 사람들도,

따돌리지 않으면 자신이 따돌림 당할지도 모른다는 두려움 때문에

강자의 무리에 편승하려한다.

이는 어느새 '사냥놀이'가 되어 서로 경쟁하며 헐뜯는다.

 

나도 철없는 학창시절에 그랬던 적이 아주 잠깐 있었던 것 같다.

돌이켜보면, 그땐 그저 주목받고 싶었던 것 같다.

누군가를 공개적으로 비난하며, 나는 그보다 우월하다는 것을 증명하고 싶었던 것 같다.

조직내에서 뭔가 힘을 과시하고 싶었던 것 같다.

지금 생각하면 한대 쥐어박아주고 싶을 정도로 한심하다...

 

놀라운 것은, 이제 서른 중후반의 아무개의 아버지들이 모인 직장에서도

이 매커니즘은 똑같이 일어나고 있었다.

 

서로 모이기만 하면, 뒤에서 남의 험담을 한다.

이쪽편은 저쪽편을, 저쪽편은 이쪽편을 헐뜯는다.

 

내가 보기엔 모두 다 욕먹을 만한 악인도 아닐 뿐더러,

그저 고만고만한 사람들인데도 말이다 ㅎㅎ

 

아웅다웅하고있는 애어른들에게,

정신차리라고 꿀밤 한 대 쥐어박아주고 싶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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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blog.daum.net/bestworld/12847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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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 난방용 스팀파이프에서 땅땅 소리가 나는 이유는 바로 Steam hammer 때문.

 

 

인터넷 화학공학 답변 :

http://www.chemeng.co.kr/site/bbs/board.php?bo_table=xqna&wr_id=7631&page=

 

Implosion 이란 Explosion의 반대. 안쪽 방향으로의 폭발(?):

http://en.wikipedia.org/wiki/Implosion_(mechanical_process)

 

Water hammer 교육용 동영상

http://www.youtube.com/watch?v=zvHtTNWY6t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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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Recation yield

<batch reactor>

 

  YD = ND / (NR0 - NR)

Nd : moles of desired product

Nr0 : moles of initial reactant

Nr : moles of final remained reactant

 

<flow reactor>

  YD = rD / -rR

 

 

2. Plant yield

 

 Plant Yield = (mols D produced)×(stoichiometric factor)/(mols R fed to process)

3. percentage yield

 

Amount of product obtained     x   100

Theoretical maximum produ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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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 자원 고갈 문제를 어떻게 극복할까?

인간은 자원(비슷한 원자 및 분자들이 무리를 지어있는)을 마구마구 캐어다가, 이것을 상품으로 만들어(원자 들을 뒤섞어서) 쓰레기로 만들어 버리고 있다.

결국 엔트로피는 점점 상승하게 되고, 즉 원자들은 비슷한 것 끼리 뭉쳐있지 아니하고 범벅이 되어, 쓰레기장에 가득하게 된다.

이런 쓰레기들을 다시 원자단위로 분리하여,같은 원자들끼리 모을수만 있다면, 힘들게 광산에서 철따위를 캐낼 필요가 없이 자원을 다시 이용할 수 있을 것이다.

 

공정은 다음과 같다.

쓰레기(원자들이 뒤섞인 물체)를 분리기에 투입한다. --> 강한 에너지를 주어 각 분자 및 원자들의 결합을 끊어놓는다. --> 어떠한 driving force로 인해 각 원자들이 분리되어 같은 원자들끼리 pipe등을 따라 흐른다(원자개수만큼의 pipe 필요) --> 원자별로 모아서 자원으로 이용한다.

 

이런 공상적인 공정이 실현되려면 2가지 기술적인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

 

1. 물질을 분자화 또는 원자화 시킬만큼의 엄청난 에너지 원. 원자를 파괴하지는 않으면서도 원자들 간의 결합을 끊을 수 있을 만큼의 에너지가 필요하다. 그리고 그것의 안정적인 운전.

2. 원자의 종류별로 분리해낼 수 있는 driving force.

 

1번에 대한 해답은 핵융합/분열 에너지에서 찾아야 할 것이다. 실제로 핵 에너지는 원자핵 자체를 융합/ 분열 시키면서 발생되는 어마어마한 에너지로써 단 몇 g으로 도시 하나를 날려버릴 만큼의 폭발적인 에너지를 갖고 있다. 이것을 잘 컨트롤 하여 원자 붕괴 전까지 가한다면 충분히 뭉쳐있는 원자들간의 결합을 끊어내고도 남을 것이다.

 

2번에 대한 해답은 ... 원자들의 무게, 전기음성도, 등등에서 적용가능한 것을 찾아야 할 것이다.

 

기술적 문제를 뒤로하고, 이 아이디어가 가지는 가장 큰 문제점은 바로 경제성과 안정성이 아닐까 싶다. 인류 전체의 생존을 놓고 봤을 때는 해볼만한 도박이긴 하지만, 과연 누가, 어느 회사가, 어느 국가가 이 사업을 추진하려 들까? 그리고 어느나라 국민이 이 분리기의 도입을 반대하지 않을까? 인간은 본디 자신의 이익을 추구하는 생물이라 지금 당장의 자신에게 이익이 되지 않는 일은 시도하지 않는다. 당장 내라고 해도 내 세금으로 우리집앞에 이딴 것을 만든다고 하면 반대하겠다.

이것이 인간의 한계인 것이다. 이런 일은 전적으로 신의 영역으로, 아마 원자 단위에서 다시 분리되어 정리되는 일은 빅뱅이론의 역과정이 시작되어 다시 빅뱅이 일어나고 우주의 먼지들이 뭉쳐 은하계 -  태양계가 발생되고, 다시 원시 지구가 태어났을때라야 가능할지도 모를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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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박하사탕을 보고...>
갑자기 예전에 봤던 박하사탕이 다시 보고 싶어졌다. 그 쓸쓸한 분위기를 음미하고 싶어졌다고나 할까? 요즘 매일 3시 넘어 퇴근을 하고 있는데, 왠지 그 밤도, 새벽도 아닌 고요한 시간에 매우 잘 어울리는 영화라는 생각이 든다. 이 영화를 아직 보지 않았다면 한 번쯤 감상하길 추천하네. 꽤 명작이라 생각하지. 단순한 재미 위주라기 보다, 뭐랄까 뭔가 그 답답하면서도 애뜻한 여운같은게 끌리는군.
밑에 링크는 박하사탕에 대해 매우 철학적(?)으로 해설해놓은 글인데, 영화에서 잘 이해할 수 없던 부분을 어렴풋이나마 이해하게 도와주는군. 그리고 이걸 읽으며 영화감독이 얼마나 대단한지 새삼 느끼게 되는군.


http://khugnews.co.kr/wiki/%EC%8B%A0%EB%AC%B8:182%ED%98%B8_%EC%98%81%ED%99%94%EC%99%80_%EC%B2%A0%ED%95%99%EC%82%AC%EC%9D%B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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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stillation column unit에 보면 탑 중간에 hydrolics라는 버튼이 있다.

요걸 누르고, 제일 위에서 두번째단, 제일 밑에서 두번째단의 단수를 쓰고, Tray-sizing을 선택하면, 증류탑 설계시 필요한 직경을 구해준다.

요게 너무 크면 column을 몇개로 쪼개서 설치해야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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