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에서 홈런을 치려면, 


1. 배트가 공에 정확히 임팩트 되어야 한다.

2. 몸에 힘이 들어가면 경직되어 공이 맞지 않는다. 따라서 불필요한 힘을 빼야한다.

3. 빠른 스윙속도로 공에 맞아야 한다.


같은 원리로, 보컬에서 고음을 올리려면,


1. 정확한 공명점을 울려야 한다.

2. 목에 힘이 빠져야 한다.

3. 뱉은 호흡의 속도가 빨라야 한다.



(보충설명)

1. 고음의 공명점은 코언저리 보다 높은 위치이다.

유튜브 버블디아님의 강좌를 보면, 코와 미간을 찡그리듯 인상을 쓰라고 한다. 

나도 그 훈련법으로 공명점을 올릴 수 있었다.


2. 목에 힘을 주면 목을 쥐어짜게 되므로 기도가 좁아져 호흡이 공명점으로 갈수 없게 되고, 목이 금방 쉬어버린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고음을 하기 직전에 긴장하여 목에 힘을 주게 된다. (힘빼고 스윙속도만 빠르게 하듯) 목에 힘을 뺀상태에서 호흡을 강하게 내쉬어야 한다.


3. 호흡을 강하게 내쉬려면 횡격막이 어느 정도 단련이 되어야 하므로 오랜 기간 훈련이 필요하다. 손을 오므리고 그 사이에 풍선불듯 바람부는 연습을 많이 하면 횡격막이 밑부분까지 팽창하는 느낌을 받을 수 있다. 그 훈련을 오래하면 호흡이 강해진다.

(흔히 말하는 '복식호흡'을 하게되면 강한 호흡을 길게 오랫동안 안정적으로 유지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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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ric Benet "Harriett Jones"  (0) 2012.07.05
Posted by 원도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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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된 도시 경주를 배경으로 잔잔한 여운이 남는 영화였다.

느림의 미학. 그리고 욕망에 연연한 삶.

"사람들 흩어진 후에 초승달이 뜨고 하늘은 물처럼 맑다."
급한 욕망에서 한걸음 물러나면 진정한 아름다움이 보인다.

이제까지 난 욕망에 급급한 삶을 살아왔다. 그 욕망에서 한걸음 물러날 수있는 여유를 가져보면 어떨까? 그러면 진정으로 아름다운 삶의 다양한 면을 볼수있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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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원도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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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박하사탕을 보고...>
갑자기 예전에 봤던 박하사탕이 다시 보고 싶어졌다. 그 쓸쓸한 분위기를 음미하고 싶어졌다고나 할까? 요즘 매일 3시 넘어 퇴근을 하고 있는데, 왠지 그 밤도, 새벽도 아닌 고요한 시간에 매우 잘 어울리는 영화라는 생각이 든다. 이 영화를 아직 보지 않았다면 한 번쯤 감상하길 추천하네. 꽤 명작이라 생각하지. 단순한 재미 위주라기 보다, 뭐랄까 뭔가 그 답답하면서도 애뜻한 여운같은게 끌리는군.
밑에 링크는 박하사탕에 대해 매우 철학적(?)으로 해설해놓은 글인데, 영화에서 잘 이해할 수 없던 부분을 어렴풋이나마 이해하게 도와주는군. 그리고 이걸 읽으며 영화감독이 얼마나 대단한지 새삼 느끼게 되는군.


http://khugnews.co.kr/wiki/%EC%8B%A0%EB%AC%B8:182%ED%98%B8_%EC%98%81%ED%99%94%EC%99%80_%EC%B2%A0%ED%95%99%EC%82%AC%EC%9D%B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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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원도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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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제일 좋아하는 흑형가수인, Eric Benet ~~
논문쓰느라 그에게 잠시 소홀했던 사이, 정규엘범을 2장이나 내놓으셨네 ;;

The One에 수록된 title곡 Harriett Jones를 듣고 있는 중인데,

아 오랜만에 귀가 즐겁다 ~~~

뮤비를 봤는데 따로 영화를 찍진 않았고 그냥 가사를 리듬에 딱딱 마줘서 보여주는 뮤비였다.
나름 괜찮았음.

다 듣고나니 귓속을 계속 맴도는 어절이 있는데,

"Swing Low Swing Low Sweet Harriett"

이부분에서 Swing Low가 뭘까 하고 이리저리 찾다보니

예전에 "Swing Low Sweet chariot(마차)"라는 유명한 흑인영가가 있었다는 사실을 알았다.
이 노래는 그 흑인 영가를 패러디(?) 한 것.
Swing low sweet chariot이란 가사의 뜻은
마차가 너무 덜컹거리지도 않고
기분 좋게 흔들리면서 자기 고향으로 간다는 내용.
나를 고향으로 데려가 주오, 나의 사랑스런 짐마차여.
뭐 이런 내용의 흑인 영가다.(daum 지식 참고)
CCM이란 소리도 본것 같고...나중에 들어봐야지.

토니카끄,

Harriett Jones의 가사를 자세히 읽어보진 않았지만,
계속 "Let me come home" 이란 말이 나오는걸로 봐선, 좀 야한 내용 같긴한데 ;;

암튼 멜로디는 좋다 ㅋㅋ

 

 

 

뮤비가 있는 곳
http://blogs.centrictv.com/music/soulsessions/new-music-eric-benet-harriett-jones/

다음지식인용한것
http://k.daum.net/qna/view.html?category_id=QNE001&qid=2hD7c&q=swing%20low&srchid=NKS2hD7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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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원도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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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기독교 비판

2. 미국 비판

3. 금융시스템 비판

'깨어있는 사람'이 되기위해 꼭 봐야할 다큐인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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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영화 2012. 6. 25. 17:53

새의 눈으로 바라본 지구의 모습.

새에 카메라를 달아서 찍은 영상들인데 아주 멋지다.

지금 KBS1에서 하고 있는데 챙겨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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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은 오메가3와 오메가6로 이루어져있다. 세포막을 구성하는 지방은 오메가3와 오메가6가 비율이 1:1이 되어야 정상.

옥수수 사료를 먹이면 가축이 살이 많이 쪄서 비싸게 팔 수있다.
풀에는 오메가 3가 많다. 하지만 옥수수엔 오메가3가 거의 없다.
옥수수 사료를 먹인 소, 돼지, 닭의 지방은 오메가 6로 도배된다.
우리가 그런 소,돼지,닭을 먹으면 우리 몸도 오메가 6가 치솟는다.

오메가 6는 종양의 크기를 크게하고, 몸집을 비대하게 하며, 세포막에 쓰일때 물질전달속도가 느리다. 비만인 사람은 오메가 6 : 3 비율이 매우 높다.

따라서 우리는 풀을 먹인 소, 돼지, 닭을 먹어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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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원도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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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마의(사마중달)에게서 배울 점.

만화책 용랑전에 의해 내 기억속에서 많이 왜곡되버린 사마의.
하지만 중드 신삼국(2010)을 보며 사마의에 대해 새롭게 알게되었다.

일단 사마의의 재능은 재갈량에 못지 않다고 한다. 하지만, 재갈량과는 달리 나이를 먹도록 그렇다할 활약을 못하는 이유는 바로 의심많은 집안인 조조-조비-조예를 보좌하며 계속 견제를 당하기 때문.

인재를 잘 보는 조조의 눈에 띄어 조충의 가정교사로 채용되지만, 조충이 암살되며 새로운 태자를 선택해야할 기로에서, 어명을 거스르며 3년간 상을 치르겠다는 핑계로 앞으로 모실 태자를 선택하는 신중함을 보인다.

조비가 사마의를 책사로 뒀을 때에도 사마의에게 병권을 주지 않음으로써 실질적인 권력을 잡지 못하게 한다. 하지만 그닥 불평하지 않고 묵묵히 참는다.

또 조비가 아들 교육을 제대로 시켜놓지 않고 갑자기 죽는 바람에 사마의의 재능을 시기하는 간신들에 의해 태자인 조예가 사마의를 전적으로 신임하지 않게 된다. 제갈량이 북벌을 감행할 때 기산으로 기습할 것을 미리 예측하고 이를 막기위해 황제의 허락없이 무단으로 징병을 하다가 자칫하면 재갈량의 반간계+간신들의 모략에 의해 멸족당할 뻔하기도 한다. 다행히 목숨을 부지하지만 수십년간 쌓아올린 공을 잃고 관직에서 쫓겨난다. 하지만 결국 사마의의 예측대로 제갈량이 기산으로 침략하여 위나라가 망할 위기에 놓이자, 조예는 사마의를 다시 대도독(국방부장관)에 등용하게된다.

이렇듯, 사마의는 뛰어난 재능을 갖고도 주인을 잘못만나 고생을 좀 하게 되는데, 여기서 사마의의 대단한 점을 찾을 수 있다. 바로 미래를 위해 현재를 인내할 줄안다는 점. 자신의 나설때와 물러날 때를 정확히 알고, 기회가 올때까지 참고 기다린다는 점이 바로 그것이다. 그래서 역사에 이름을 남겼다.

보통의 소인배라면 어땠을까? 자신의 재능을 알아주지 않는다고 불평하며 다른 주인을 찾아갔거나, 쪼끔 안다고 함부로 나대다가 시기하는 자들에게 암살을 당하거나, 중요한 선택의 기로에서 성급한 선택을 하여 좌천되지 않았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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