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박하사탕을 보고...>
갑자기 예전에 봤던 박하사탕이 다시 보고 싶어졌다. 그 쓸쓸한 분위기를 음미하고 싶어졌다고나 할까? 요즘 매일 3시 넘어 퇴근을 하고 있는데, 왠지 그 밤도, 새벽도 아닌 고요한 시간에 매우 잘 어울리는 영화라는 생각이 든다. 이 영화를 아직 보지 않았다면 한 번쯤 감상하길 추천하네. 꽤 명작이라 생각하지. 단순한 재미 위주라기 보다, 뭐랄까 뭔가 그 답답하면서도 애뜻한 여운같은게 끌리는군.
밑에 링크는 박하사탕에 대해 매우 철학적(?)으로 해설해놓은 글인데, 영화에서 잘 이해할 수 없던 부분을 어렴풋이나마 이해하게 도와주는군. 그리고 이걸 읽으며 영화감독이 얼마나 대단한지 새삼 느끼게 되는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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